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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자연과 미술이 하나 되는 '정원 미술관'을 내건 이색적인 미술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가 31일부터 울산 남구문화원 숲 갤러리 및 배꼽마당에서 '아트가 머니' 두 번째 기획전 '정원 프로젝트'를 펼친다.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붕 없는 미술관인 남구문화원 숲 갤러리라는 정원에서 전문 작가와 장애인,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울산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 화가들이 참여하는 숲 갤러리, 사진작가 권일의 설치미술 정원미술관, 서양화가 윤옥란·권혜경·김나영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페인팅 등으로 펼쳐진다.
시민정원 스토리 산책이란 타이틀 아래 권미옥 화가의 진행으로 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원, 남목청소년문화의집 h-made 동아리, 중구 학성경로당, 호호미술회 등 시민 100여 명이 직접 그린 그림도 전시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