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이 3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은 기업 간 융합과 협업을 추진하는 1,800여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전국 단위 규모의 행사로써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중소기업 융합 생태계 조성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융합, 협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전국 우수 협업기업 성과전시, 해외 비즈니스 마켓, 해외 수출기업 교류세미나, R&D 상담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원 정책 세미나 등이 열린다.

 29일 개막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간 협업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융합촉진 유공자에게 금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총 20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그 중 울산 향토기업인 '㈜티에스피'의 신성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그 외에도 울산연합회 회원사 고도화학㈜ 정석관 대표이사, ㈜대진금속 정대식 대표이사, ㈜케이디텍 최강학 대표이사, ㈜인터맥 천성관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이무재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소기업인들의 지혜와 저력을 함께 모아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구심점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