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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에어부산과 함께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에어부산과 함께 '2022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열린 멘토링은 미래 항공 인재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멘토링'과 협업해 진행했다.
 
이날 멘토링 강연자로는 에어부산 캐빈교육훈련파트 김혜정 승무원으로 학생들에게 캐빈 승무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을 설명하면서 직무 소개, 면접 유의사항 안내 등 승무원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항공업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상담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관광학과 3학년 박인호 학생은 "에어부산 교관의 실제 경험담을 들으며 장점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멘토링을 준비한 항공관광학과 권도희 교수는 "항공사가 요구하는 현장중심 실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산, 관, 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최초인 2008년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항공관광학과는, 전문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동남권 최다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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