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2)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울산시 등 28개 유관기관과 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수소냉동기, 수전해 등의 수소생산 분야와 수소탱크, 수소선박, 수소버스 등의 수소저장 및 운송 분야를 포함해 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참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수소, 전기 에너지 관련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된다.
 
유관업계들의 사업 성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세미나는 유니스트 백종범 교수의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송·저장', 한국선급 노길태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선박 기술개발 현황',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의 '수소액화 및 저장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포함해 3일간 총 14개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기업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한 1대 1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등 에너지 분야 전세계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과 바이어의 매칭 기회 확대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