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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택 미래전략특위원장
오상택 미래전략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선호)이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024년 선거전략 수립을 위한 '울산미래전략 특별위원회'를 이 날짜로 발족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상택(사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산미래 전략 특별위원회' 발족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6석 중 당선 3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총선 선거전략 후속 조치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새해 처음으로 발족하는 '울산미래전략특별위원회'는 울산시민과 더불어 다시, 승리하는 민주당을 위해 울산의 정치지형 분석과 울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뒷받침 등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상택 울산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국회, 정당, 청와대까지 경험했으며, 21대 총선에 울주군 지역구에 출마 뜻을 보였으나 실패했고, 지난해에는 울산 중구 지역구 위원장에 도전하기도 했다.


 오 위원장은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전열을 재정비하는 측면에서 특위가 구성된 것으로 안다"며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래전략특위의 활동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총선 직전인 12월까지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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