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현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 제공
남구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현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 제공

남구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진현)가 지난해 12월부터 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성희)와 연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락 배달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전날 배달된 빈 도시락을 수거하며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평소 도시락 배달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진행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이 종료돼 봉사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장 강박 어르신 댁 청소하기, 여름 물김치·겨울 김장김치 담고 나누기, 사랑의 빵 나누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