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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째인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등이 참여하는 이태원 참사 추모제를 열었다. 김 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는 참사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김 의장(사진)은 추모사를 통해 "국회는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국회가 추모 의식을 여는 것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낸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두 번 다시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제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우리 국민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국회가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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