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충호 소설가
이충호 소설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소설가 이충호 전 울산예총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충호 작가는 '바다 문학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 작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작가는 지난해 소설 '태권, 그 무극의 길'로 '2022 무예 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여수해양문학상도 받았다. 이 같은 왕성한 활동으로 여러 문인에게 귀감이 돼 춘포문화상도 수상했다.
 
이충호 작가는 1989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 '고향역을 떠나며' 외 10편으로 시인으로 등단했고, 1994년 '월간문학'을 통해 소설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한국소설문학상, 국제펜 한국 PEN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5년간 지역 고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울산예총 회장, 울산문인협회장, 울산소설가협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울산흥사단 세계빈민돕기운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과학대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특강 문의는 문화쉼터 몽돌에 전화로 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