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탁구협회가 주관한 2023 울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5∼26일 이틀간 문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로 가득찬 문수체육관은 힘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응원 나온 가족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료들, 선수의 경기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코치진들과 출전자의 열기, 함성으로 가득찼다.
경기 결과 단체전 남녀부 1위는 △남자 단체전 1부 안용호, 이재훈, 박재욱(홍현호클럽) △남자 단체전 2부 원준섭, 윤희동, 한대승(승우탁구클럽 A) △남자 단체전 3부 김종효, 양유석, 정형섭, 허인(퐁사랑) △여자 단체전 1부 류미, 전선희(홍현호클럽) △여자 단체전 2부 정미라, 정민자(선암동호회) △여자 단체전 3부 박선자, 육민영(패밀리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남녀 개인단식은 각 1~8부로 나눠서 치러졌으며 남자는 △개인단식 1부 이재훈(홍현호클럽) △개인단식 3부 장영철(정지영클럽) △개인단식 4부 정재훈(스카이스포츠클럽) △개인단식 5부 한평안(무허가탁구클럽) △개인단식 6부 원준섭(승우클럽) △개인단식 7부 최성채(정지영탁구클럽) △개인단식 8부 우승연(YG탁구클럽)가 기록했다. 여자 개인 단식은 △1부 전선희(홍현호클럽) △3부 홍경진(부산수영클럽) △4부 김보민(정지영클럽) △5부 고영은(대운동호회) △6부 최혜임(병영탁구클럽) △7부 우병금(올림픽) △8부 윤정남(혜림탁구클럽)이 1위를 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