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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통도사 서운암에서 열린 전국문학인 꽃 축제 개막식. 양산시 제공
지난 22일 통도사 서운암에서 열린 전국문학인 꽃 축제 개막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서운암(감원 서송스님)과 전국 문학인 꽃축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영자)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전국 문학인 꽃축제'가 지난 22일 통도사 서운암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문학인 꽃축제'는 자연과 문학의 소통을 통해 문학에 대한 창작의욕을 높히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축제로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남 인근의 문인들이 주관해 해마다 서운암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1회 한국꽃문학상 시상식 및 물소리시극단의 '물소리탈춤'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오후에는 제5회 전국문학인 및 시민백일장이 열려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관심을 선사했다.

한편 서운암 앞마당과 행사장 주변에는 4월 22일부터 6월까지 2개월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깃발 시화를 전시하고있어 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나들이객들에게 시 한편의 여유를 선사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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