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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양산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금,토,일 6회에 걸쳐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신청은 5월 4일 목요일부터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시티투어는 양산의 주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당일코스로 둘러볼 수 있으며 참가비 3,000원(성인기준)으로 양산을 여행하고 싶은 참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월 12일~14일 1주차는 '힐링코스'로 진행해 오전에는 상쾌하고 청량한 법기수원지를 돌아본 다음 남부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다음 오후 일정으로 고즈넉한 통도사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투어로 준비된다.

 5월 19일~21일 2주차 시티투어는 '역사코스'로 충렬사와 현충탑, 임경대와 가야진사를 투어할 수 있어 양산의 역사와 낙동강을 따라 펼쳐지는 옛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시는 또한 시티투어 수요에 따라 동부양산지역 조선 통신사 발자취를 알아보는 우불신사, 또는 웅상 대운산 '숲애서' 탐방 등 건강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의 일정 등 다양한 투어 일정을 계획하고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알찬 일정으로 양산의 역사를 소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해 아름다운 양산의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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