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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진행방법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두겸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노정환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명했다.

김 시장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위해 협력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28일 시, 교육청, 검·경, 마더스병원, 약사회와 마약청정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체결 후 협약기관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일대에서 대시민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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