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4일 오전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공공 분야 드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4일 오전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공공 분야 드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4일 오전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공공 분야 드론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 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개최한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 조종 경진대회' 모습.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개최한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 조종 경진대회' 모습. 울산시 제공

이번 대회에서 드론을 일정속도를 유지 및 경로이탈 없이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게 비행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하는 수색탐색 분야는 경찰, 소방 9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찰부 최우수에는 울산경찰청 차대선, 고일권이, 소방부 최우수는 동부소방서 김승현, 장희철이 차지했다.

관측대상 기준점에 대한 드론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드론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하는 지적측량 분야는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울산 인근 부산·경남·경북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권성현, 최성재, 신상묵이 대학부 최우수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수색탐색·지적측량 분야 최우수팀에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