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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 북구 지역의 철기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북울산병원 작은 미술관 개관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작은미술관 제공
'쇠부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 북구 지역의 철기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북울산병원 작은 미술관 개관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작은미술관 제공

'쇠부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 북구 지역의 철기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북울산병원 작은 미술관 개관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개관전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북울산병원 작은 미술관(8·9층)에서 진행된다. 

 쇠부리추진위원회와 북울산병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울산 북구 지역의 철기문화를 울산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관전에서는 달천철장 쇠부리축제 2023년 실험제작유물과 사진이 공개되며 쇠부리 관련 생활용품들을 전시를 비롯해 총 20명의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참여 작가로는 김동인, 주한경, 김미경, 양희숙, 정미진, 이완승, 김성동, 김언영, 최순훈, 우성립, 박주현 작가와 통도사 성파스님 제자 옻칠아카데미 작가들이 참여했다. 

 홍현아 관장은 "울산 북구 지역의 철기문화가 울산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알리고 이를 미술작가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어 울산 문화예술의 작은 역할을 해내려고 한다"며 "환우분들에게 힐링과 좋은 의미가 전달됐으면 좋겠고 많은 시민분들도 편히 다녀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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