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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이 6만 5,597명에 달하는 등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울산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이 6만 5,597명에 달하는 등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울산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이 6만 5,597명에 달하는 등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울산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평균 1만 3,119명 이상의 관광객이 입장했다.

 추석 다음날인 지난 9월 30일은 1만 9,041명이 방문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2008년) 이후 1일 최다 입장객을 기록했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추석 연휴에 △(고래문화광장) 어린이 뮤지컬 및 마술공연, 사육사와 함께하는 퀴즈쇼 △(고래박물관)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체험, 박물관과 함께하는 낱말 퀴즈 이벤트 △(생태체험관) 전통놀이 체험, 제기차기 대회 △(고래바다여행선) 선상마술공연, '고래바다여행선 타고 호캉스 가자' 이벤트 응모 △(웰리키즈랜드) 마술·벌룬 공연, 가족과 함께 투호 던지기 △(고래문화마을) 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 추석맞이 송편 무료 증정, 캘리그라피 이벤트, 전화번호 끝자리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래문화특구가 명실상부한 울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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