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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지난 13일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울산광역시 소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번째열 왼쪽부터)최진구 사무처장, 수영 김반석 선수, 카누 박욱일 감독, (첫번째열 왼쪽부터)배드민턴 정재군, 이삼섭 선수.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진구 사무처장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지난 13일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울산광역시 소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번째열 왼쪽부터)최진구 사무처장, 수영 김반석 선수, 카누 박욱일 감독, (첫번째열 왼쪽부터)배드민턴 정재군, 이삼섭 선수.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울산출신의 국가대표선수 3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이 지난 13일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영상 상영, 정진완 회장 개식사, 윤석열 대통령 격려 영상, 김진혁 단장 출정사, 참가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22개 종목에 45개국 3,8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에 345명(선수 208명, 임원 및 관계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소속으로는 4명(선수 3명, 지도자 1명)이 참가한다.

 참가종목으로는 배드민턴, 수영, 카누 3개 종목이다. 

 배드민턴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 리스트이자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중구청 장애인배드민턴실업팀 이삼섭(중구청)이 출전한다. 또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며, 2023 영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태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브라질 장애인배드민턴대회 WH1 단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재군(중구청)도 참가한다. 

 수영에서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평영 100m 지적부 금메달 리스트인 엔픽셀 소속인 김반석이 참가한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카누에서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3위를 이끈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인 박욱일 지도자가 감독으로 참가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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