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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5,025점으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정연진(울산시청).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육상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5,025점으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정연진(울산시청).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다이빙 여자일반부 스프링보드 3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울산 김수지(울산시체육회).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다이빙 여자일반부 스프링보드 3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울산 김수지(울산시체육회).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탁구 여자고등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김성진(대송고3).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탁구 여자고등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김성진(대송고3).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과 임원들이 16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를 관람하며 울산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과 임원들이 16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를 관람하며 울산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조현주(울산시체육회).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조현주(울산시체육회).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16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400mH에서 울산 김현빈(울산시청·가운데)이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16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400mH에서 울산 김현빈(울산시청·가운데)이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강원도청)가 16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강원도청)가 16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높이뛰기에서 2m10을 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제2의 우상혁으로 불리는 한국 육상 높이뛰기 기대주'인 울산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3)가 힘차게 바를 넘고 있다.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높이뛰기에서 2m10을 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제2의 우상혁으로 불리는 한국 육상 높이뛰기 기대주'인 울산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3)가 힘차게 바를 넘고 있다.목포=유은경기자 2006sajin@

제104회 전국체전이 4일 차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선수단의 금빛 낭보가 이어졌다. 카누, 태권도, 육상 종목에서 선전하며 16일 하루에만 15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하며 메달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울산은 이날 오후 6시 현재기준으로 금메달 2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5개를 기록하고 있다.

금빛 첫 승전보는 카누에서 전해왔다.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펼쳐진 카누 남자 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는 35초73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어 열린 k-2 200m 결선에서도 정유성(울산시청)과 짝을 이뤄 대구와 충남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하며 지난 2017년 98회 대회부터 5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카누 남고부 k-2 200m에 출전한 손윤성, 신준호(이상 스포츠과학고)는 전남(37초734)에 이어 38초828로 들어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고부 결승전에서 울산 대표 김성진(대송고 3)이 서울 이승미(독산고 3)를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자전거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남고부 경륜에 출전한 박성민(동천고 3)은 강원 최태호와 부산 한상형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 남자 일반부 경륜에 출전한 울산시청 최우림은 지난 13일 1km 개인 독주에 이어 다시 한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김수지(울산시체육회)는 다이빙 여자 일반부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에서는 18세 미만 높이뛰기 세계 1위인 최진우(스포츠고 3)도 육상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0으로 금빛 도약에 성공했다. 

남자 대학부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한 이준엽(한체대 3)도 50초08의 기록으로 부산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씨름 남자 대학부 청장급 85kg에 출전한 최이건(울산대 1)은 경기 대표 김형진(용인대 2)을 2대1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장급 80kg 홍동현(울산대 3)과 용장급 90kg 라현민(울산대 2)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울산의 메달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는 4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남고부 -87kg급 김재범(스포츠고 3), 남대부 서건우 (한체대 2), 남일부 -74kg급 강재권(삼성에스원), 여대부 +73kg급 박주원(한체대 1)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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