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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울산 안세현(울산시청)이 힘차게 금빛 물살을 가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울산 안세현(울산시청)이 힘차게 금빛 물살을 가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울산 정소은(울산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울산 정소은(울산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18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울산 대송고 김대희·김성진·박예은·반은정·백주영·윤다인·정세라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울산시체육회 및 울산시탁구협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울산 대송고 김대희·김성진·박예은·반은정·백주영·윤다인·정세라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울산시체육회 및 울산시탁구협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일반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11연패 위업을 달성한 울산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배철욱 울산복싱협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일반부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11연패 위업을 달성한 울산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배철욱 울산복싱협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일반부 트랩 단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선발 김덕훈·김수영·박종하·이화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일반부 트랩 단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선발 김덕훈·김수영·박종하·이화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이승봉(울산 남구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이승봉(울산 남구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일반부 역사급 105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김무호(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울산 노범수·김철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18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일반부 역사급 105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 김무호(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울산 노범수·김철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울산이 목표로 했던 금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 17일까지 3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은 18일 하루에만 12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며, 목표로 했던 금메달 40개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 30분기준으로 금메달 48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7개를 기록하면서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첫 금메달은 펜싱에서 나왔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에뻬 단체전에서 김상민, 박상영, 장효민, 황현일이 출전한 울산시청은 전북 익산시청을 45대38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격에서도 금빛 총성이 연이어 울렸다.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에서 박예빈(우리은행)은 626.7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반부 트랩 단체에서도 김덕훈, 김수영, 박종하, 이화진으로 구성된 울산선발은 352점을 기록하며 부산선발 (344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복싱에서도 금빛 펀치가 이어졌다.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오연지(울산시체육회)는 경기 정해든(성남시청)을 5대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지는 지난 2011년 이후 전국체전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일반부 미들급 김진재(국군체육부대)도 대전 임현석을 3대0으로 꺾었다. 

 탁구 여고부 단체 결승에서 울산 대표 대송고는 세트 스코어 4대3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북 영천여고를 물리치고 지난 103회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대송고 김성진은 지난 103회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이 됐다.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일반부 역사급 김무호(울주군청)는 부산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대0으로 완승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레슬링 이승봉(울산 남구청)은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서울 정용석(구로구청)을 부상 기권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는 정소은(울산시체육회)이 55초54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접영 100m에서 안세현(울산시체육회)도 58초75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안세현과 정소은 모두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을 보탰다. 

 여자일반부 57kg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은 결승전에서 경기 이아름(고양시청)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여자 고등부 46kg에 출전한 김문주(스포츠과학고 1)도 결승에서 대전 김문서(대전체고 3)를 물리쳤다. 

 여자 고등부와 여대부 축구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대부 울산과학대학교는 결승에서 경북에 아쉽게 패했다. 준결승에서 대덕대학교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울산과학대는 전후반 각각 2골씩 내주며 0대4로 졌다. 여고부 우승 후보로 예상됐던 현대고도 전남 광양여고에 0대2로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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