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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작품으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작품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진행되는 논버벌(비언어) 극으로, 사랑과 용서, 격려와 용기, 배려와 감사함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화 같은 공연이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 제공

 

 이번 공연은 신비한 액자, 타자기, 이상한 가족, 탈옥 4개의 이야기(에피소드)로 전개된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10명의 '광대(clown)'들은 우연히 일상을 뛰어넘는 신기한 체험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랑, 희망, 그리움,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음악 전문 단체인 '드라뮤직'이 실시간(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극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 배우들의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연기는 인생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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