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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시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시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 회장이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진학)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시티건설 대표이사(59)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최 당선인은 2001년(3대)~2016년(6대) 15년간 울산복싱협회장을 역임했고, 2016년~2020년 생활복싱협회와 통합한 제1대 통합 울산복싱협회장으로 일했다.

 최 당선인은 “24년 간 복싱과 함께 한 경험을 살려 복싱인의 화합과 한국 복싱의 화려한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4파리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해 한국 복싱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한 체육 연맹 경기단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 엘리트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울산 체육 경기단체 회장이 전국 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최 당선인은 내년 1월 대한복싱협회 총회부터 공식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4년이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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