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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울산의 관문이자 울산 공업화의 상징 신복로터리 제2공업탑이 5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이제는 시민들의 기억속에만 남게 됐다. 평면교차로 탈바꿈을 시작으로 철도 중심 대중교통 시대를 개막할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이 달리게 될 신복교차로에 쉴 새 없이 차량 궤적이 이어진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는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시작과 도전, 변화를 통해 도약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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