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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12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월 8일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2024년 6월까지 영유아교육 사무가 교육부로 일원화 되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일원화가 시작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유보 통합모델을 도출해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울산교육청에서는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천미경 의원은 "유보통합의 과정을 먼저 거쳤던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도 통합의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갈등들이 도출된 바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불필요한 갈등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며, 유보통합의 추진방향이 늘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방향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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