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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부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체육지원과, 시 체육회, 울산상공회의소, 울산 소재 기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감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부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체육지원과, 시 체육회, 울산상공회의소, 울산 소재 기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감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기업들이 체육 종목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종목별로 관심도와 지원 정도가 달라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나 학생들은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계속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엘리트 육성 종목이나 학교 체육회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울산시는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과 별도로 시 차원에서 학생 장비 및 피복 지원, 실업팀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울산의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돕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공진혁 의원은 "울산시가 나서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기업과 체육회, 시가 손을 맞잡고 1기업 1체육종목 지원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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