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의료공백 방지와 빈틈없는 응급진료를 위한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구·군 보건소는 비상 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관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24시간 응급실은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00곳과 약국 318곳도 지정해 기관별 지정 날짜에 운영한다. 보건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일반환자를 진료한다.

　설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울산시 및 구·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 포털(E-Gen), 스마트폰 앱 '응급 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