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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제적이사 70명 중 39명이 출석했으며,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3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보고가 이뤄졌고, 심의사항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제규정 제·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의 건 △회원종목단체 등급조정 심의의 건 △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관 개정 주요 내용은 시·도체육회 상황을 반영한 부회장 수 증원, 체육회의 회계투명성을 위한 독립적 외부 회계감사 실시 등이었으며 제규정 제·개정안은 사무처 업무 규정을 포함한 14건의 규정을 조문 개정 및 제정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여 년간 축적해 온 역량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울산시체육회는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체육 행정을 펼쳐 오는 4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