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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2024년 실적) 평가지표 소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2024년 실적) 평가지표 소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2024년 실적) 평가지표 소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정량지표 93개의 추진 달성률을 전년 대비 11.6%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몇몇 지표에서는 적기 대응 부족으로 미달성한 지표가 있음을 확인하고 올해는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남도 평가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11개의 전년도 미달성 정량지표와 17개의 신규 정량지표의 소관 부서장들이 전년도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 부서장들은 정량평가의 지표매뉴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실적 달성을 위해 실무상 어려운 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중점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가 내년도 평가에서는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

 또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평가 결과에 따라 부서포상금 지급, 유공자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량지표의 매달 실적 점검을 추진하고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책 방안논의와 회의 등을 진행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실적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시군 합동평가는 시군의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노력하면 모든 지표에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지표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모든 지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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