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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22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박천동 북구청장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22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박천동 북구청장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김병철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22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한 박천동 북구청장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병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해 협회의 발전은 물론 이용하시는 모든 클라이언트와 지역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하 기관인 굿프렌즈 보호작업장의 사업 다각화와 신규 아이템의 발굴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자립기반 확보는 물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수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는 축사에서 "김병철 회장은 SK에너지 사회공헌팀 재임 시 울산 장애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았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에 더 많은 역할과 의미를 부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날 김병철 회장은 울산장애인재활협회 조기영 사업국장에게 협회 발전 기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재활협회는 2009년 10월 개소해 장애인의 재활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챌린지대회, 재활복지컨퍼런스,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직업재활사업, 두드림사업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가족의 꿈을 위해 LGU+, KB국민은행, SK C&C, 현대홈쇼핑에서 지원받아 6,340만원을 장애인 꿈을 지원하는 사업에 운영했다.

 2021년에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유지와 지역사회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산하기관으로 굿프렌즈보호작업장 개소했으며, 울산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표면소독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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