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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동구)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동구)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조선업 원·하청 차별 해소"

노동당 이장우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동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하청 차별 해소와 상생을 위해 노동자와 조선업 모두를 살리는 조선산업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조선업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저임금 정책과 다단계 생산방식, 원·하청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단계 하도급에 대한 금지 △조선업 원·하청 간 공정거래 △기술·기능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숙련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이주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 지원 및 노동권 보장과 남용 제한 등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치락 예비후보(북구)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치락 예비후보(북구)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국립 청소년수련관 건립"

국민의힘 정치락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북구)는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번째 공약으로 "국립 청소년수련관과 청년지원센터 북구 건립"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북구는 19세 이하 인구 비율이 20.8%로 울산 구·군 중 가장 높은데 젊은 도시에 걸맞는 시설이 부족하다"며 "청소년 활동지원과 문화강좌,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 야합에 실망한 민주당원들은 정치락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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