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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선출직 의원 5명은 2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북구 선출직 의원 5명은 2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

27일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먼저 북구 지역 선출직 의원들인 문석주·백현조 울산시의원과 박정환·조문경·손옥선 북구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북구는 다섯번의 국회 회기동안 재보궐 선거만 3번을 치를 정도로 치열한 선거구로, 보수와 진보의 최대 격전지이자, 영남권 보수의 험지 중 험지"라고 설명했다. 

 박대동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북구는 사회적 기반 인프라 확충과 유치해야 할 신성장 사업이 많은데 박 후보는 인적 인프라가 있어 빠른 국비 예산 조기 확보가 가능하다"며 "북구 주민은 경쟁력과 능력을 갖춘 후보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북구의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묵묵히 지역에 헌신하는 봉자자로, 마지막 헌신을 하겠다는 신념과 철학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울산 중구 선출직 의원 10명은 2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박성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중구 선출직 의원 10명은 2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박성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

 이어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중구 시·구의원 10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민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종갓집이라는 옛 명화와 명성을 뒤로하고 쇠퇴와 몰락에 내몰리던 중구는 박 후보의 땀과 노력,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다시 활력을 되찾고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제한 뒤 "초선 야당의원으로 시작해 정권 탈환의 일등 공신으로 정권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대통령의 핵심 전략가이자 국민의힘을 이끌어나가는 국회의원인 박 후보를 다시 한번 종갓집 중구의 일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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