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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안내사업 등 정보통신서비스업체인 KT C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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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내 콘텐츠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cs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발을 내딘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형 캠프 형태로 무료 제공해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도하고 동시에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kt cs는 지난해 상·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사업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0개월 동안 경상권 초·중·고 학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024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은 경상권 우수 사회적 기업인 '스마트소셜'과 함께 운영하며 △AI코딩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AI코디니 △다양한 기기를 직접 제작하고 작동하는 KT AI IoT 키트 등 KT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한 수준별 커리큘럼이 제공돼 학생들이 AI의 핵심 요소와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민화 그리기 △자율주행차량 교구재를 활용해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SW·AI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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