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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송은의료재단(이사장 김용구) 울산시티병원(병원장 박영수)이 지난 8일 '24년도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증 준비의 첫 단계를 밟았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용구 이사장과 조현오 의료원장, 박영수 병원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발적인 인증 참여를 통해 향후 평가 기간에 병원의 모든 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끌 계획이다.
김용구 이사장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 품질 및 환자 안전과 관련해 신뢰도 높은 의료기관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함께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는 국제적 수준의 기준에 맞춰 4년 주기로 진행된다. 민창연기자 changyoni@ulsanpress.net
민창연 기자
changyoni@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