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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12일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12일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12일 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덕행)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리더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 재능있는 전국 아동·청소년 1,000여명에게 아이리더로 1인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한바 있다.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 학업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 2명에게 학원비 및 교재구입비, 재능계발장소 연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덕행 관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관계자및 지역사회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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