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오른쪽)이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에게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6억1,8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제공<br>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오른쪽)이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에게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6억1,8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6억1,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천장수 교육감,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하성욱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등이 함께 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휴카드'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농협은행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로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법인카드, 복지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해당 기금을 해마다 울산교육청으로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전달하고 있는 기금은 올해 6억1,867만원을 포함해 총 56억6,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영우 본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하여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금이 조성돼 울산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이라는 타이틀로 울산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은행원 체험 및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