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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12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7,09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12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7,09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12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강신생)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7,09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2022년부터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육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간 업무협약 이후 역대 최대 지원 규모다. 

 지원금은 교내 체육 인재 12명에게 전달돼 재활프로그램비, 대회참가비, 체력증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 선수들이 재능을 거침없이 발휘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수 아이리더가 국가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잠재력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체육 인재로 키워낸만큼 울산 지역 인재를 울산에서 키워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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