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부소방서가 18일부터 20일부터 3일간 여천동 폐차창에서 2024년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울산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가 18일부터 20일부터 3일간 여천동 폐차창에서 2024년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울산남부소방서 제공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가 18일부터 20일부터 3일간 여천동 폐차창에서 2024년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교통사고 현장에 대비해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 및 구조기법을 활용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사용되는 차량과 장소는 평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홍익폐차공업(대표 김상훈)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차량 문 개방 및 유리창 파괴 훈련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등 구조장비 설치·조작 훈련 △요구조자 위치 및 차량 구조에 따른 차체 절단 훈련 △긴척추고정판과 경추보호대 등을 활용한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구출 훈련 등이다.

 김규주 서장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