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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남구을·사진)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리 부담과 경영 부담을 낮추고, 매출을 확대해 맘편히 일하고 장사를 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소상공인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은 대위변제액이 1조 5,000억원에 달한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대폭 반영해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리겠다"며 "전통시장에만 적용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소상공인 모든 점포로 확대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폐업지원금을 확대하고 신속한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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