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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란)는 20일 민원실 유사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현장 대응책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센터 측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 등 위협을 가하였을 때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동부경찰서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방문 민원인의 대피 등 비상상황 대응 체계도 확인했다.
박미란 전하1동장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한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해 우리 동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t
서승원 기자
ggundle200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