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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0일 울산예술고등학교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2,01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0일 울산예술고등학교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2,01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20일 울산예술고등학교(교장 배성철)에 인재양성지원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 2,0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예술고등학교 내 예술 인재 4명에게 전달돼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교구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뤄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 재능있는 전국 아이리더 1,000여명에게 1인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성철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은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미래 시대를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어갈 예술 인재들을 길러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울산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음악, 무용, 미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꿈과 재능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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