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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혁 울산시의원
공진혁 울산시의원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부위원장·사진)은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

 공 의원은 울산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서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하거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의원은 "울산의 축제장을 오가는 방문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축제장 입구 구차난을 막을 수 있어 축제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9일 상임위원회 심의을 거쳐 2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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