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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왼쪽)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상의 제공
2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왼쪽)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을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어 부회장에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등 부회장단 15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임시 의장을 맡아 대한상의 회장 선출을 진행했으며,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이 제25대 대한상의 회장 후보로 최태원 회장을 추천한 뒤 참석의원 전원 만장일치 동의로 최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날 선출된 회장단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우리나라 상공업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1대 울산상의 회장선거에서 의원 추대방식으로 20대 회장에 이어 연임에 선공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상공계의 의견을 정부와 대한상의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업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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