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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태권도 전용 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소년 태권도 선수 35명을 선발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태권도 전용 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소년 태권도 선수 35명을 선발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오는 5월 전라남도 목표에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35명의 정예선수가 선발됐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태권도 전용 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소년 태권도 선수 3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초등부 남자 37명, 여자 23명, 중등부 남자 43명, 여중부 여자 19명 등 모두 122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1분 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평소 지도자에게 배운 실력을 맘껏 펼친 결과 남자 초등부 8체급, 여자 초등부 8체급, 남자 중등부 11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이 확정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손효봉 전무이사와 코칭스태프들의 지도하에 강화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화영 협회장은 "제103회,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가 메달 및 점수에서 종합우승을 한 만큼 소년체전에서 울산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수 여러분이 훈련 기간에 부상 입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52회 전국소체에서 울산시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 등 총 13개를 획득해 서울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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