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를 지원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되거나 사라진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하는 것으로, 내구연한 10년을 경과한 건물번호판 702개가 우선 대상이다. 

 또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된 번호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부착하는 건물번호판은 디자인이 개선돼 건물번호가 강조돼있다. 주소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작됐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주소정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