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용당동 소재 대운산자연휴양림 일부 시설에 대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시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양산시 제공<br>
양산시는 용당동 소재 대운산자연휴양림 일부 시설에 대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시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용당동 소재 대운산자연휴양림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시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카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네트어드벤처, 숲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연간 17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휴양림 중 한 곳이다.

 시설 정비 대상은 숲속의 집 17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카라반 5동 숙박시설 전체이며 공사 기간인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한다.

 숲속의 집 내 노후 및 파손 시설물 교체, 산림문화휴양관 외·내벽 도색, 출입구 정비, 카라반 교체 등 숙박시설 전체를 정비하며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조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휴양림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쾌적하게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