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가 25일 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해피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nbsp;<br>
밀양시가 25일 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해피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임신 전·후 건강관리 및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돕기 위한 '임산부 해피 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 보건소 별관에서 실시된 첫 건강 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요가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시에 등록된 임산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요가 교실 △만들기 교실 △초보 아빠 육아교실 △다문화 가정 여성 임신 및 출산 교육 등 연말까지 4개 과정 총 24회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실 카카오톡 채널 또는 시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산부 해피 스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 보건 홈페이지 또는 시 모자보건실에 전화하면 알 수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