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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공조회(회장 이채균·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현대자동차 공조회(회장 이채균·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현대자동차 공조회(회장 이채균)가 26일 남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공조회 회원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공조회 이채균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현대자동차 공조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현대자동차 공조회 이채균 회장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1977년 9월에 창립된 현대자동차 공조회는 현재 2만7,00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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