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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도·권용학)는 26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도·권용학)는 26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도·권용학)는 26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반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복지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 지원은 대상자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소불고기, 미역국 등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에 전달했다.

 최경도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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