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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19개 단체와 약정을 체결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단체 대표 등이 약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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