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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민선 3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 동구청은 '민선 3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 자리를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 자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과 행정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출퇴근 교통길 편의 △방어동 내 구민문화회관 건립 희망 △일산진마을 개발사업 △동구 관광상품화정책 마련 등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건의사항을 얘기했다.
 동구청은 이 자리에서 수렴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실무 부서 등의 검토를 거쳐 해결할 것은 해결해 나가고 구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권위주의 시대 동안 행정이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동구 행정은 앞으로 주민을 가장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만날 뿐 아니라 주민들이 생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더불어 일을 마친 뒤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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