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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고리본부를 출입하는 계약업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본부 '종합고객서비스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4일 오전 고리본부를 출입하는 계약업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본부 '종합고객서비스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종합고객서비스센터는 지난 5월 개관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며, 원자력발전소가 국가보안시설에 해당돼 그동안 고리본부를 출입하는 계약업체 및 발전소주변의 지역주민 등에 대한 업무 편의제공을 위해 정문을 통과하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종합고객서비스센터에는 고리본부의 자재구매, 용역 및 공사계약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구매과와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지역협력과가 상주 근무하는 한편 발전소의 자재납품에 따른 안내 등을 위해 1, 2발전소의 각 발전소에서는 직원 1명씩을 파견해 순환 근무를 통해 내방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고리본부 우중본 행정실장은  "앞으로 고리본부를 방문하는 내방객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를 제공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회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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