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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2007년 119수난(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홍유식)는 6일 일산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2007년 119수난(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발대식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소방서는 119수난구조대를 통해 시민자율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난구조대원 12명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60명(수난구조 48명, 수변안전요원 212명)으로 구성된 119수난구조대는 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2일간 일산해수욕장과 강동해변, 주전해변 3곳에서 24시간 운영하면서 취약시기 순찰활동을 함께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홍유식 서장은 "주 5일제 정착으로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생활 추구에 따른 피서객들이 많은 방문에 예상되는 만큼 119수난·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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